공감하고 존중하는 대화의 자리를 만들고 싶은 분들을 위해 버터캠프토크 3기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소통의 공론장(버터 캠프 토크)의 과정을 공유합니다.

⛺️버터 캠프 토크는 어떻게 시작되었나요?

🗣대화를 한다고 뭐가 달라질까요?

다양한 인식 차이, 코로나19로 인한 취업난 등 청년이 마주하고 있는 어려움들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접근하면 좋을까요? 버터캠프의 기획은 이런 고민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. 너무나 거대해보이는 문제는 마치 엉키고 엉킨 실타래 같지만 첫 매듭을 푸는 역할은 대화에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.

우리는 종종 대화의 힘을 간과하곤 합니다. 하지만 서로에게 등을 돌리고 바라보지 못하는 데서 오해와 갈등이 시작되는 건 아닐까요? 그리고 서로 얼굴을 마주보지 않고, 서로의 이야기를 듣지 않고서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은 없지 않을까요?

각자의 생각을 표출하는 통로와 방법은 많지만 막상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공론장을 만들고 싶었고, ‘버터 캠프 토크’라는 컨셉을 입혀 이런 대화를 나눠보고자 했습니다.

현재 청년들이 가장 많은 생각을 하고 있을 주거 / 일자리 / 정신 건강 / 상호 존중의 네 가지 주제를 선정했고, 존중하고 공감하는 대화를 나누고 싶은 분들의 신청을 받아 각 주제별로 두 번의 대화를 나누었습니다.

🔥컨셉: 캠프파이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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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 앞에서 동그랗게 둘러앉아 이야기를 나누었던 경험이 있으신가요? 별 것 아닌 이야기에도 몰입이 되고 오랫동안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되죠.

바로 소통의 공론장이 이러한 분위기가 되기를 바랐습니다. 코로나 상황이어서 실제로 모닥불을 피우지는 못했지만, 모두가 한 번씩은 경험해보았을 컨셉이어서인지 많은 설명 없이도 모두가 공감하며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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버터 캠프 토크의 모든 것

대화를 이끌어내는 아이디어

환경 셋팅